
어제는 비도 내렸고 바람도 강했던 하루였습니다. 우산을 들고 다니느라 힘들었고 결국 손님 차에 두고 내려서 잊어버렸습니다. 카카오 콜은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티맵으로 큰 건이 하나 떠서 하루 일당 맞출 수 있었습니다. 물론 카카오는 순수이익이고 티맵은 수수료가 포함된 금액입니다. 1. 첫콜(카카오) 비가 내려서 나가시 싫었지만 평소처럼 오후 8시쯤 나섭니다. 버스를 타고 서면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번쩍하고 단독배정이 뜹니다. 보통 첫 콜을 취소하면 하루일정이 힘들어져서 웬만하면 수락합니다. 버스 내려서 도보 3분 출발지에 도착합니다. 손님이 타워주차장이라 조금 기다렸다 출발합니다. 차량은 현대 벨로스터입니다. 이동 중 이런저런 얘기하다 보니 금방 도착합니다. 만덕 3 터널을 이용했고 20분 정도 소요..

12월이지만 지난 11월 과 비교하면 콜이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. 그래도 오랜 시간 대기하지 않고 적당히 잘 연계되었던 하루였습니다. 보통 외곽지역을 한두 군데 방문하면 조금 수월한 편인데 어제는 정관으로 가서 나름 조금은 편하게 한 것 같습니다. 1. 첫콜(카카오) 오후 8시쯤 집을 나와서 서면 방면으로 버스를 타고 도착합니다. 월요일보다는 기사님이 많아서 출발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겠구나 생각했습니다. 대략 10분 정도 지났을 때 맞춤콜이 떠서 곧바로 수락합니다. 손님에게 연락 후 이동합니다. 출발지가 바로옆이라서 3분 만에 도착합니다. 차량은 현대 아이오닉 5입니다. 중앙대로 와 연산교차로를 이용합니다. 이동 중 손님하고 전기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약 25분 정도 만에 목적지까지 도착하였..

대리운전기사를 하다 보면 원하는 시간에 집으로 복귀할 수 있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.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더 많은 게 사실입니다. 어제는 막콜이라 생각하고 수행했는데 의외의 장소에서 그것도 집 근처까지 가는 콜이 떠서 편하게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. 1. 첫 번째 콜 보통 집에서 오후 8시쯤 나오지만 어제는 20분 정도 늦게 나오게 되었습니다. 버스를 타고 서면역 쪽으로 향합니다. 도착해서 주변기사님 현황을 보니까 생각만큼 많지는 않은 것 같아서 조금만 기다리면 콜이 뜰 것 같았습니다. 약 10분 정도 여기저기 왔다 갔다 했고 콜이 울립니다. 출발지는 바로 근처 주차장이었고 고객님과 통화 후 이동하였습니다. 타워주차장에서 차를 출차한다고 잠시 기다린 후 출발합니다. 차량은 현대 i30초기형 가솔린모델으..